각종 행사마다 막걸리 제공<bR>장애인·보훈단체 등 후원도
【상주】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에서 3대째 은자골탁배기 양조장을 이어가고 있는 임주원<사진> 대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임 대표는 평소 장애인단체 수련회, 어버이날 어르신 위안잔치, 보훈단체 행사 등에 경비와 물품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전의경과 어린이, 다문화가족, 장애인들까지 따뜻이 보살피는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도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에게 감사한다며 신제품막걸리 24상자를 전달했다.
은자골탁배기는 지역내의 전통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생막걸리로는 최초로 이마트에 납품을 하기 시작해 2009년부터는 전국의 매장에 진열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올해 경북도에서 주최한 우리술 품평회에서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위생 막걸리임을 인정받아 `경북 명품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주원 대표는 “기업은 규모가 크던 작던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의 미덕이 있어야 한다”며 “비록 미미한 성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