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의 두배 15개국 공연단 참가
16회째인 올해 축제에는 예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5개국 18개 외국공연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12개 중요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을 비롯해 10개 단체 15개 마당극 공연단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ASEAN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아세안 센터 요청에 의해 아세안 10개국 공연단도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명실상부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했다”며“올해는 축제장 내 설치되는 부스를 20% 줄이고 오브제와 쉼터를 공간을 넓혀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