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들은 갑자기 내린 국지성 폭우로 하천에 물이 크게 불어난 상황에서 차량으로 하천을 건너다 고립됐다. 현장은 차량과 탑승자가 함께 떠내려가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로프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영호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차량바닥이 물에 잠기면 차체가 물에 떠올라 운행이 안된다”며 “겉보기에는 건널 수 있는 물살같지만 실제로는 물살이 강해 차량이 떠내려 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해 야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