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민회와 월오사암침연구회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동·하계 2회씩 한방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사진> 특히 이들은 시내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 노인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모서면 농민회(회장 조성욱)에서는 주민수송 차량지원과 노약자 안내를,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차를 제공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병원이 멀어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의대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