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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길라잡이 - 밴드 어플

KT 대구IT서포터즈팀 자료제공
등록일 2013-08-05 00:50 게재일 2013-08-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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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어플.

고교 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지희(43)씨는 요즘 스마트폰 밴드 어플을 알게 되면서 모임의 일거리가 반 이상 줄어든 느낌이다. 그 동안 모임공지나 각종 의사결정 사항이 있을 때마다 문자로 회원들의 의견을 받고 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밴드` 어플을 알게 되면서 모임관리가 무척 간편해졌다.

밴드 어플은 한마디로 친구, 동아리, 가족, 동창회, 취미모임의 멤버들끼리 의견을 나누며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어플이다. 카카오톡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밴드에 가입 된 멤버 만 글이나 댓글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밴드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밴드`로 검색해 내려 받은 후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모임의 한명이 1개의 밴드를 만들고 회원을 초대하면, 회원들은 본인들의 스마트폰에서 수락 과정을 거쳐 해당 밴드의 멤버가 된다. 밴드의 기능을 살펴보면 게시판은 사진, 파일공유, 동영상, 투표, 지도, 카드 등을 삽입하여 멤버들에게 전할 소식을 작성할 수 있다.

특히 투표 기능은 모임장소를 정하거나 의사결정을 해야 할 사항이 있을 때 아주 유용하다. 기명, 무기명 투표 모두 가능하며 밴드 멤버들이 투표 결과를 함께 볼 수 있어 투명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장소 공지는 검색된 지도가 바로 표시돼 일일이 모임장소를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아도 된다.

사진첩은 게시판에 작성한 사진과 직접 사진만 넣어 앨범형식으로 공유 및 댓글 달기가 가능하다. 채팅방은 멤버들끼리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공간이며, 일정은 멤버들과 함께할 계획 및 생일 등을 기록해 공유할 수 있다.

/KT 대구IT서포터즈팀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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