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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7-29 00:57 게재일 2013-07-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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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될 화남천.
【상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가 항구적인 가뭄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올해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된 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세부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84억4천500만원이 투입되는 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개요는 수혜면적 117ha에 저수지 2개소, 양수장 1개소, 평야부 용수로 11조 9,4km, 이설도로 2조 1.7km 등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지난 3월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으며 세부설계가 끝나는 대로 하반기 중에 착공해 5년 뒤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 화남지구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마련돼 지역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학 상주지사장은 “세부설계를 차질 없이 마무리 해 하반기 착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착공 후에는 엄격한 공사관리와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완벽한 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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