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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일반음식점 식중독 뿌리뽑기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7-19 00:18 게재일 2013-07-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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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점검·식품 판매업소 수거검사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위생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동원해 17일부터 19일까지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25일부터 26일까지는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 업소별 위생관리자 107명에게는 식중독 지수와 예방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관리에 취약한 10여개 업소에 대해서는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 소독기도 지원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평소에도 일반음식점 1천200개소와 모범음식점 72개소, 미용영업주 190명,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횟집 50개소 등에 대해 주기적인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시니어클럽 등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특별위생교육도 하는 등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식중독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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