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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 일본뇌염 예방에 총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7-10 00:17 게재일 2013-07-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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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안전수칙 등 집중 홍보
【상주】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 빨간집모기·사진)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으로 분류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면서 영유아와 15세 이하 아동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 감염병이다.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며 잠복기는 4~14일인데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혼수, 언어장애, 사망 등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특수치료요법은 없다.

기초 예방접종은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2차 접종 후 12개월), 추가접종(만 6세, 만12세)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보건소 예방의약담당(537-8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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