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1일 영양군 청기면사무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사라져 가는 지역의 두레문화를 되살리고 자발적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마을로 선정된 청기면 온누리 풍물패<사진>는 타 선정업체와는 달리 청기면 온마을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전문교육 강사와 악기와 소품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영양군 읍·면 풍물경연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도년 단장은 “풍물놀이를 통해 모든 면민들이 신바람 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청기면만의 가락과 율동을 만들어 모든 면민이 즐기는 대동단결의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청기면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온누리풍물패는 지난 2011년 청기면 이장협의회장이 풍물패를 맡아 전체 마을에서 인원을 선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