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25개국 170개 회원도시가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상주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이 참석했다.
총회는 터키 세페리히사르에서 열린 시장 총회에 이어 자연, 음식, 문화, 관광, 에너지, 교통을 주제로 한 토론과 터키 지역내 국제슬로시티인 예니파자르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지난 2011년 6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에 주력하면서 슬로시티운동 확산을 위한 달팽이학당 운영, 슬로 테마마을 만들기 및 음악이 있는 마을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