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봉화군, 일손돕기 알선창구운영 등 대대적 추진
이미 봉화군은 6월 1일 현재까지 공무원과 농협, 군인 등 관계기관단체에서 총 350여 명이 참여하여, 35 농가에 사과 적과(12.5ha) 고추심기(3ha), 비닐 바닥 덮기 (0.5ha)작업 등 총 16ha 농가에 대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농가는 고령농이거나 영농작업 중 사고 때문에 적기 영농이 불가능한 농가들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손돕기는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일손 부족 농가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하면 공무원과 농협, 군부대 등 각급 기관단체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의성군도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군청 친환경농업과를 중심으로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모내기, 사과·자두 적과, 마늘·양파수확, 등 가장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가용한 자원을 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하고`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800여 명이 8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군청공무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 1천여 명이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활용한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국호 의성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불의의 사고농가, 보훈가족, 고령·부녀자농가 등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