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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안송읍 지하차도 확장 개통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5-29 00:08 게재일 2013-05-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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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중근 청도군수(왼쪽에서 일곱번째), 최경환 국회의원(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지하차도 개량사업 개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청도】 청도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오후 3시에 청도역 지하차도 앞에서 청도군민의 100여년 숙원인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을 착공한지 3년 5개월만에 완공해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 최경환 국회의원,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 및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는 일제강점기인 1906년 경부선 개통당시 건설된 조그마한 터널로 청도역(폭2.8m)과 안송읍(2.5m)은 사람과 리어커가 겨우 지나가는 어둡고 협소한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1월 19일부터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폭4차선(22.6m)과 2차선(6.0m)으로 확장하게 됐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군민의 오랜숙원 사업인 지하차도 개통으로, 그 동안 철도로 양분된 시가지역이 한데 연결됨에 따라 청도의 교통 요충지 및 상권의 중심지역으로 다시 한번 크게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짐에 따라 지역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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