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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書院 9곳, 세계유산 등재방안 모색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5-27 00:07 게재일 2013-05-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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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모습.
【영주】 영주시 소재 소수서원과 선비촌 및 동양대학교 일원에서 전통사회교육시설의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주말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의서원세계유산등재추진단(단장 이배용)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재청(청장 변영섭)과 영주시, 안동시 등이 후원했다.

현재 추진단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서원운영자 등 관계기관과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한 국내의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 남계서원, 필암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등 9개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 중에 있어 이번 국제학술회의 개최는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발표자 및 일반참가자들이 영주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답사 후 영주 선비촌에서 숙박했다.

또, 동양대학교에서 갖은 학술회의에서는 유교와 동아시아 전통사회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Thomas.H.C.LEE 대만 국립 칭화대 석좌교수 겸 미국 뉴욕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터키, 중국, 일본 국내학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회를 가졌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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