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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면, 숭덕산 표지석 세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5-22 00:48 게재일 2013-05-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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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면과 이안면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숭덕산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이안면과 이장협의회(회장 채종태)는 지난 20일, 이안면 여물리에 있는 숭덕산 정상(해발 231m)에 표지석을 세워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숭덕산 널리기에 나섰다.

숭덕산(崇德山)은 백두대간이 상주에 들어와 동(東)으로 두 번째 뻗은 산줄기인 밤원숭덕지맥으로 이안면 여물ㆍ가장리와 공검면 율곡리에 걸쳐있다.

함창고녕가야 왕궁(王宮)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줄기의 오봉산과 함께 지역의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변에는 이안천, 쾌재정, 난재 채수선생의 묘소와 신도비, 남재사, 동계 권달수선생의 사당 등 수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채종태 이안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안의 명산인 숭덕산에 표지석을 설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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