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인성함양은 물론 국립청소년교류센터의 상주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상주상지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다크 샤인`과 영주시 청소년 모듬북 동아리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청소년교류센터 비전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특히 경천섬에서 상주보를 거쳐 낙단보에 이르는 18km 구간에서 청소년 자전거 하이킹을 실시해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유치를 강력히 염원했다.
상주시는 도남동 일원 18만2천745㎡에 국비 7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 결과 여성가족부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설치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