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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생태자락·꾸러미공동체 영주시 마을기업 닻 올렸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5-16 00:44 게재일 2013-05-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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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숙소 운영·친환경 유기농산물 배송 등 사업 펼쳐
▲ 마을기업에 선정된 (주)소백산 생태자락이 소백산 일원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밭.
【영주】 영주시 관내 2개 마을이 이달 1일 안전행정부가 공모한 마을기업 선정에 최종 발탁,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주)소백산 생태자락(대표 박철서)은 소백산자락 길 안내와 여행자 숙소 운영, 산나물 재배 및 판매, 영농조합법인 영주꾸러미공동체(대표 장신덕)는 농가에서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월 4회 대도시 회원들에게 월 4회 꾸러미로 배송하는 사업을 벌이게 되고 2개 마을기업은 각 5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시행한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어느 해 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지속 가능한 소득사업과 잘 연계해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설명회 참석과 우수기업 벤치마킹,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은 후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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