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과학대, 태권도서 도민체전서 금·동 수확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3-05-16 00:45 게재일 2013-05-16 15면
스크랩버튼
신나예·한태희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전문사관계열의 신나예 씨와 한태희 씨가 지난 13일에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태권도(군부 개인) 결성 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사진> 특히 신나예씨는 지난 2013 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대학부)에서 금메달을 수상에 이은 낭보로 해당 전문사관계열은 물론이고 대학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결성 전(-67kg)이 열린 겨루기에서 신나예씨는 상대편 선수인 성주군청 실업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금빛 발차기로 1: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수감에 대해 신나예씨는 “한때는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소원이었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과거를 다 잊고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여부사관의 꿈을 키우고 있다”라고 했다.

전문사관계열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안재삼교수는 “여부사관 중에서는 단연 특전사(공수부대)가 꽃이다. 상위 1%만 갈 수 있는 특전사에 나예가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자에 대한 신뢰감과 미래의 계획을 밝혔다.

칠곡/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