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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만의 특성 살린 양질일자리 창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5-10 00:08 게재일 2013-05-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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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경북대 산학협력단분단,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수립 등 약정 체결<br>  인력수급 실태 분석·핸드니팅 크라프트 창업 위한 인적자원 양성교육

【상주】 상주시는 9일 시민의 방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분단과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에 취약한 제반여건을 극복하고 신낙동강 일자리창출 등 특화일자리 창출로 지난해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8천만원의 상사업비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상주시 인력수급 실태 분석과 고용창출 전략수립`,`핸드니팅 크라프트 창업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교육` 등 2개 분야다.

상주시는 지난 1월 전국 시군구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3건의 특화·연구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하게 돼 상주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 인력수급실태분석과 고용창출 전략수립`은 지역 제조업 부문의 인력수급실태와 낙동강 주변의 다양한 사업들의 인력수급에 대해 분석한다. 또 지역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그와 관련된 지역내 인적자원 및 기술인력 요구량을 파악함으로써 지역특성에 기반한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핸드니팅 크라프트 창업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교육`은 슬로시티의 특성을 살리는 핸드니팅 크라프트 창업을 목표로 전문인 양성 맞춤교육, 개인특성에 따른 작품개발 및 제작, 슬로시티 상주 특성을 살린 니트제품 개발, 니트 관련 업체와의 프렌차이즈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을 도와준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고용정책 수립과 양질의 창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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