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논점파재배는 기존 기계이앙재배와 달리 논에 직접 볍씨를 파종함으로써 못자리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는 재배법이다.
특히 기존방식에 비해 34.5% 정도의 노력절감 효과가 있어 향후 쌀 시장개방에 대비해 농촌 인력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새로운 직파기술로 철분을 이용한 종자코팅방법도 시연했다.
철분코팅종자는 볍씨가 무거워 땅에 뿌리를 잘 내리고 담수표면직파에 비해 조류 피해가 적고 발아율이 높아 주수확보에 효과가 있는데 처음 직파재배를 시도하는 농업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산비를 낮추고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배방법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