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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혼이주여성에 안정적 일자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5-08 00:12 게재일 2013-05-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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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中企인턴제 시행
▲ 결혼 이주여성 및 한부모 가정 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영주시가 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는 모습.
【영주】 영주시는 다문화 가정 결혼 이주여성 및 한 부모가정 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 및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결혼 이주여성 및 한 부모가정 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은 물론 기능 인력난을 겪는 지역 섬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20명의 교육생 중 5명이 정규직원으로 채용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 20명, 한 부모가정 여성 7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자여)주관으로 한국어교육 및 인턴십 대상업체의 현장 실습 등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에는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교육 수료 후인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풍기·봉현지역 직물업계에 인턴사원으로 근무와 인턴 기간 후 정규직으로 취업도록 할 계획이며 인턴 기간 중에는 월 100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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