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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상주 햇순나물 서울서 인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5-06 00:07 게재일 2013-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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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서 직판… 50여농가 연5억 소득올려
▲ 상주 외서농협 관계자 등이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햇순나물 등을 팔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두릅, 오가피, 엄나무, 참죽 등 햇순나물과 장아찌류 1천500여만원어치를 팔았다.

이번 직판행사는 남대문 복원을 기념해 주)남대문시장(대표 김재용)과 상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햇순나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과 햇순나물 장아찌류 생산가공업체인 두레원(대표 박영화)이 참여해 직접 전시 판매를 했다.

햇순나물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계농지 등을 이용한 고령자들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목이다.

현재 50여 농가가 80ha에서 5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앞으로도 고령농업인과 귀농인들이 한계농지를 이용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작물로 부상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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