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 따며 달콤한 향기에 `흠뻑`
영주시가 주최하고 봉현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과꽃따기, 우마차 사과꽃길 관광 등 체험행사와 사과 빨리 먹기 등의 참여행사를 비롯해 산촌 봄나물 판매, 난타 공연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될 봉현면 지역은 농지의 95%가 과수원인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 사과원으로 둘러쌓인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매년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주사과는 지리적으로 소백산록에 위치해 사과 생산에 중요한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 우수 농산물박람회에 초청되는 등 대도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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