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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에 答이 있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23 00:16 게재일 2013-04-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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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토양개량 등 상주시 올해 124억원 지원

【상주】 상주시는 한미FTA 등 농업을 둘러싼 장벽을 극복하기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1천338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상주시친환경농업비전 2015`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환경 보전과 녹생성장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해 왔다.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상주시는 지난해까지 유기농확대우수시군집중지원사업으로 50억원, 2011~2013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6개소 32억원, 2008~2013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사업 13개소에 6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친환경들판조성사업 등에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사업으로 모동면 용호지구와 모서면 소정지구 등 2개 지구에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위해 11억원을 지원했다.

또 중동·낙동·화동·공검 등 4개 녹색성장우수지구사업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는 경북도의 2013년 `유기농확대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면서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5개 친환경농업인단체와 660여 농가에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등 6개부문에 64종의 친환경농자재·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이슈화 되고 웰빙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무공해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농업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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