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명주테마공원은 명주를 테마로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농촌 중추도시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함창명주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토속 식당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삼백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상주는 국제 슬로시티 도시답게 누애와 뽕잎을 이용한 특산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원단류(한복지명주원단, 수의원단, 천연염색원단), 의류(한복, 개량한복), 누에관련제품(누에가루, 누에환인) 등을 생산·판매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소득증대와 함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