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이달말까지
치아와 잇몸은 한 번 손상을 받으면 완전 복구될 수 없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만4~6세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로 간식 등의 섭취가 많아 충치발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하게 됐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불소는 자연계에서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자연물질로 치아의 겉껍질을 단단하게 해 40~7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충치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해 내산성을 높이는 원리인데 불소겔도포, 불소용액양치, 상수도 불소화법 등이 있다.
취학 전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은 만 5~6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054-537~8736)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