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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천국 상주` 운동 가시적 성과 곶감 수출 늘고 해외상담 지속 활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17 00:10 게재일 2013-04-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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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내서면에 있는 외가집곶감의 김두조씨 부부가 캐나다 수출 물량 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상주】 명품 상주곶감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상주시는 농식품 300억원 수출을 목표로 올해 1월 국제통상팀을 발족하고 농특산품 수출 7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이어천국 상주`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49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상주를 방문하고 수출을 상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내서면 외가집곶감(김두조)이 캐나다에 3만2천443달러를 수출했고 서곡동 애주원곶감(이오윤)이 인도네시아에 5천614달러, 낙양동 상주명품곶감(김진우)이 말레시아에 2만5천982달러, 화동면 일등곶감영농법인(김춘화)이 미국에 7천20달러 등 총 7만1천59달러(9천만원)를 수출했다.

상주시는 이밖에도 농특산품 수출을 위해 중국, 일본, 프랑스, 태국, 홍콩, 대만 등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꾸준히 상담을 하면서 해외 전시판촉행사와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춘 상주시 국제통상팀장은 “최고의 상주농특산품이 수출되도록 철저한 검정을 거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는 변한 없는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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