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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4-16 00:05 게재일 2013-04-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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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른 이달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가 근처까지 멧돼지의 출몰과 농작물 파종 종자 및 새싹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 조수들이 피해를 주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 사례 신고 접수가 늘어나고 있다. 영주시가 조기 운영을 시행한 대리포획단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있어도 자가포획이 어려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모범 엽사 20명으로 포획단을 구성, 피해를 입은 농민이 유해 야생동물 포획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지조사 후 해당 지역에 대리포획단을 출동시켜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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