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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싣고 행복한 미래로 `칙칙폭폭`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4-15 00:09 게재일 2013-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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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주역, 장애인의 날 앞두고 `해피트레인` 특별운행
▲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은 지역 장애인 등 40여명을 초청,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문화체험으로 순환·협곡열차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영주】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3일 순환·협곡열차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

해피트레인은 지역사회의 여행문화에 소외된 계층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장애인시설인 보름동산 지적장애우, 보호자 및 경북본부 봉사단, 희망세상 봉사회 등 총 40여명이 기차여행에 참여했다.

이날 운행된 협곡열차(V-train)의 경우 출발역이 봉화군 분천역이지만 이날만큼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영주역에서 출발,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해피트레인 행사비용은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랑의 성금으로 모아온 Love Fund에서 전액 부담했다.

김영철 영주관리역장은 “이번 순환·협곡열차 해피트레인으로 소외된 장애우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욱 더 친숙해지고 스스로도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며 “코레일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국민을 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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