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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전원마을 조성 협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11 00:37 게재일 2013-04-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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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백영(가운데) 상주시장과 귀농·귀촌 입주자 대표가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입주자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지 2개소와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181가구 299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1번지`로 인정받고 있는 상주시의 소규모전원마을조성을 위한 협약은 이번이 일곱번째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은 외서면 관동리 5가구와 화서면 신봉리 7가구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이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현재는 각종 인·허가를 마무리 하고 세부 건축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한 소규모전원마을은 5개소 50가구인데 이번에 협약을 한 2개소가 조성되면 12가구 43명의 도시민이 추가로 상주시에 전입하게 된다. 특히 화서면 신봉리 귀농마을은 올해 7가구가 입주하고 내년에 15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이어서 인구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인생 2막을 상주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영농교육을 비롯한 각종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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