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은 낙엽 또는 눈의 비늘에서 월동해 4월 상순께부터 자라기 시작하며 4월 중순 이후에 비가 오면 비산돼 감염된다.
잎에 대한 감염적온은 15~20℃이며 물이 있을 때는 48시간이내에 침입이 끝나고 잠복기는 어린잎 7~10일, 다자란 잎 35일인데 5~6월에 심하게 발생되고 여름에 일시 중지했다 가을에 다시 발생하면 10월까지 이어진다.
흑성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차 전염원인 병든 낙엽과 가지를 반드시 제거하고 인편이 2~3mm 이상 나왔을 때 석회유황합제 5~7도액을 살포해 병원균 수를 줄여야 한다.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는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배꽃이 개화되기 전에 보호성살균제를 살포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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