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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흑성병 철저예방 당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10 00:18 게재일 2013-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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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배 과수원의 흑성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화초기부터 철저한 방제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배나무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은 낙엽 또는 눈의 비늘에서 월동해 4월 상순께부터 자라기 시작하며 4월 중순 이후에 비가 오면 비산돼 감염된다.

잎에 대한 감염적온은 15~20℃이며 물이 있을 때는 48시간이내에 침입이 끝나고 잠복기는 어린잎 7~10일, 다자란 잎 35일인데 5~6월에 심하게 발생되고 여름에 일시 중지했다 가을에 다시 발생하면 10월까지 이어진다.

흑성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차 전염원인 병든 낙엽과 가지를 반드시 제거하고 인편이 2~3mm 이상 나왔을 때 석회유황합제 5~7도액을 살포해 병원균 수를 줄여야 한다.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는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배꽃이 개화되기 전에 보호성살균제를 살포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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