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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완전 혼합사료 TMR 공장 협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10 00:18 게재일 2013-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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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개 축협서 공동출자
▲ 성백영(가운데) 상주시장과 이성규(오른쪽) 상주시의회 의장, 이병국(왼쪽) 농업회사법인 농협TMR(주) 대표이사가 TMR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농협티엠알(주)와 올해 말까지 티엠알(TMR) 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MR사료는 소가 하루 동안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여러 종류의 사료를 혼합한 것으로 조사료와 농후사료, 첨가제 등을 한꺼번에 골고루 섞어 비빔밥 형태로 만든 완전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Complete Mixed Ration)다.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일원 2만7천㎡ 부지에 들어서는 농협 티엠알(TMR)공장이 완공되면 상주를 비롯한 도내 9개 축협에 TMR사료를 우선 공급하게 된다.

농협티엠알(TMR)공장은 (주)농협사료와 함께 전국 최고의 한우 사육두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주를 비롯해 김천, 의성, 영주축협 등 도내 9개 축협이 149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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