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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캐는 재미 `솔솔` 먹는 재미는 `술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4-08 00:05 게재일 2013-04-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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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초
▲ 낙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들판에서 쑥을 캐고 있다.
상주 낙동초등학교는 최근 쑥 캐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땅사랑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쑥 캐기 체험을 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경험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약 1km정도 떨어진 주변의 논밭을 쏘다니며 고사리 손으로 쑥을 한 움큼씩 뜯었다.

특히 쑥만 캐는 것이 아니라 쑥이 잘 자라는 환경을 살펴보고 쑥을 관찰하기도 했으며 활동 후에는 쑥 고르기, 쑥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알아보기, 체험활동 보고서 쓰기 등을 했다.

체험활동에 나선 4학년 조찬미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쑥을 캐서 음식을 해주는 건 먹어 보았지만 직접 쑥을 캐보기는 처음”이라며 “오늘 캔 쑥으로 절편을 만들어 다 함께 나눠 먹는다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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