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업비 8천만원 받아
상주시는 기업체의 규모나 일자리 여건 등 제반사정이 열악함에도 모든 여건이 양호한 전국 대도시의 벽을 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역의 취약점인 인구감소와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전국 최초 귀농·귀촌 특별지원팀 설치와 낙동강 新일자리창출 등 에 주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주시는 구호 수준의 일자리 공약을 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담당 신설과 전문 취업상담사 채용, 일자리뱅크와 구인개척단 운영 등 일자리 친화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또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청년창업보육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복지전문 일자리 등을 추진했다.
이 결과 상주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일자리 1천193개와 사회적 일자리 628개, 재정지원 일자리 2천672개 등 총 4천49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3천594개)대비 12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2013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희망 일자리, 낙동강 신 일자리,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친서민 일자리 등 3천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