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 회원들은 먼저 영주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등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유교문화 실천의 본보기로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한 관내 주민 2명에게 효행상을 시상한다.
효행상에는 26년 전 남편과 사별 후 농사를 지으면서 시모를 모시는 부석면 소천리 여영희(67)씨, 6년 전 베트남에서 시집와 남편과 함께 자녀 2명을 키우며 시부모를 모시는 짠티끼우(베트남, 26)씨가 수상했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학문화의 이념을 실천·보급하고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