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농협 조합원 全利用대회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26~27일까지 이틀간 2013년 운영의 공개 및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부석경제사업장 선과장에서 개최했다.

영주지소는 영주 경제사업장과 부석 경제사업장으로 각각 분리 독립경영체제로 전환 되면서 앞으로 예측되는 다자국 FTA체결 등 불안한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해 영주 지역 과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주지소가 운영하는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APC)는 안정적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로 지난해 흑자에 이어 올해도 210억 원의 판매를 보이며 5천여만 원의 흑자를 나타내고 지난해 청와대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에 선정, 영주사과, 나주 배를 세트화한 홍동백서를 전국 이마트지점에 14만 3천 세트를 출시, 10억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수농가의 안정적 판매를 위한 대형유통업체 판로망 확보, 재해피해 가공용 능금수매 확대와 각종 부가적인 지원사업을 통한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영주사과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