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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달부터 불법주정차 무인 단속 탄력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3-27 00:23 게재일 2013-03-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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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서민생활안정화를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간을 탄력적(낮12시~1시까지 비단속)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정체가 심한 시내구간 6개소에 대해 점심시간대 탄력적 운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동안은 단속을 않기로 한 것이다.

현재 상주시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는 서문사거리, 제일은행, 터미널, 동수로, 중앙, 북문사거리 등 6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되 이중주차, 교차로, 인도 및 횡단보도 등에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시간대에 관계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이용을 습관화하고 자전거 타고 쇼핑하기, 5분 거리는 걷기 등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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