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가 심한 시내구간 6개소에 대해 점심시간대 탄력적 운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동안은 단속을 않기로 한 것이다.
현재 상주시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는 서문사거리, 제일은행, 터미널, 동수로, 중앙, 북문사거리 등 6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되 이중주차, 교차로, 인도 및 횡단보도 등에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시간대에 관계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이용을 습관화하고 자전거 타고 쇼핑하기, 5분 거리는 걷기 등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