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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갈밭마을, 클린 에코마을로 조성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3-27 00:23 게재일 2013-03-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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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갈밭마을 입구.
【상주】 상주시 중동면 회상2리(갈밭마을)는 환경부로부터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기금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클린-에코(clean-eco)마을을 조성한다.

갈밭마을은 낙동강 본류로부터 약 0.7㎞거리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마을 뒤 덕암산에서 시작되는 구거가 마을을 우회해 낙동강본류로 유입돼 환경생태계 훼손이 매우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클린-에코마을로 선정된 갈밭마을 주민들은 기초생태 복원을 통해 낙동강수질 개선과 함께 생활환경도 대폭 바꿔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마을 앞도랑살리기, 폐비닐 보관장설치, 호안 및 접근로정비, 여울설치, 초화류식재, 꽃길조성과 마을담장벽화그리기, 공동우물 복원 등이다.

특히 친환경생태마을로 복원함으로서 청정상주의 이미지 부각과 함께 지역 농특산품의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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