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농협과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2006년 5월 30일 1시1촌 자매결연을 맺은 우수 결연 체로 영주 관내 어려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나오고 있다.
이번 무료 안과 진료는 순흥면 주민들과 자매결연 마을 가족, 생활보호 대상자와 함께 안과진료 및 수술이 필요한 65세 이상 풍기읍 주민 50명과 단산면 50명 등 연인원 825명에 대해 안과상담, 응급처치 및 백내장 수술 등을 시행한다.
풍기농협과 함께 무료 안과 시술을 지원하는 삼성SDI 울산 사업장은 컬러브라운관, 2차 전지, 형광표시관(VFD),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회사의 사회 환원 봉사 이념에 따라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들과 영상세계를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1995년도부터 현재까지 의료법인 실로암 안과병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개안수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SDI는 현재까지 영세민과 소외계층 5천514명에게 무료 안과 지원을 해 실명 위기 등을 극복하게 했다.
풍기농협 서동석 조합장은 “풍기농협은 지역의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순흥적십자봉사회 및 동양대학교 봉사팀이 참가해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