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는 병해충의 월동 장소인 잎이나 피해 과실, 피해 가지, 거친 껍질 등을 긁어 모아 태우거나 땅에 묻어 감염원을 제거하고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을 이용해 생장 초기에 발병을 억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기계유유제는 3월 상순께 0.8~1L/20L 농도로, 석회유황합제는 싹트기 전까지 보메 5도액으로, 보르도액은 발아 직전, 개화 직전, 낙화 직후(잎 전개 후에는 약해로 사용 불가)에 6-6식으로 약액이 나무 전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