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한 노인들이 몸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의 가사·정서·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사업을 비롯해 자전거보관관리, 으뜸국수집 및 으뜸도시락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4개분야 20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상주시에서는 올해 11억3천여만원을 들여 총 838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건강한 노인들로 1일 3시간(공익형, 복지형 기준)씩 주 3회에 걸쳐 각자의 능력에 맞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