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마을만들기 평가대회, 실천 선언문 채택
6일 영양문화원에서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기반 구축을 목표로 영양마을만들기 1단계 사업에 참여한 29개 마을의 대표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2012 영양마을만들기 평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양군은 1단계 사업 추진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돼 2단계 사업에 진출한 6개 마을(청기면 무진리, 영양읍 상원3리, 일월면 용화1리, 입암면 대천리, 석보면 택전2리, 영양읍 양구리)에 상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
영양군은 소규모 소득사업, 중규모 경관사업 등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이 열의를 가지고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영양군리장협의회 및 영양군새마을회 회원일동은 살기 좋고 행복한 영양군 마을 만들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대회의 성과를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수영 지역개발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비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영양군의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와 농촌마을재생에 활력을 보탠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