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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서울도심 직거래장터 `호황`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2-07 00:09 게재일 2013-0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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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사과 등 농특산물 인기
▲ 정만복(오른쪽 세번째) 상주시 부시장 등이 서을 강남구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강서·강동, 구로구청 앞 마당에서 상주곶감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불황으로 상주곶감과 사과·배 등 지역 농특산물의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시 소비자의 설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를 틈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화동면이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원자력병원에 특설 홍보행사장을 마련하고 상주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구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홍보판촉 행사에서는 우수 농특산품의 홍보와 함께 곶감을 원가로 판매해 총 4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정만복 상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대도시 자치단체와 협조를 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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