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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식품 수출 300억 달성 7대 전략 프로젝트 가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1-23 00:31 게재일 2013-0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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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국제통상T/F팀이 개소식을 가진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프로젝트`가동에 들어갔다.

시에서 수립한 해외 시장개척 프로젝트는 우선 수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세한 수출농가와 업체를 상주시 민간수출유통사업단(회사)으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또 농산물 위주의 5개 수출품목을 가공품을 포함해 2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수출단지도 신규 2개소를 발굴, 경쟁력제고, 물류비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해외 전시판촉 홍보행사도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지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해 상주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면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어수출장려금, 시상제도 등이 포함된 `바이어가 찾아오는 바이어천국 상주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출물량 확대와 높은 가격으로 수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상주야 말로 농산물 수출 천국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수출 300억원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프로젝트에 35억원을 투자해 농민이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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