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3월부터 민원실 증축과 청사 리모델링 및 청사전정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민원실이 이전되면 시민들은 상주시청사에서 민원서류 발급과 동시에 각종 인허가 등 모든 민원업무를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 청사내 엘리베이트를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청 담장을 헐어 공원을 조성하면서 분수대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시청사 ~ 의회청사 구간을 운행해 오던 셔틀버스를 버스정류장과 상주시청 구간으로 변경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민원실이 상주시청사로 이전되면 종전의 민원실은 리모델링을 해 보건소로 사용하고 구보건소는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금년 6월에 착공해 11월중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며 진료와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연계운영이 가능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 구 보건소 자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