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署 MMS 전송서비스 호응
그동안 문서에 의한 소식지에서 벗어나 휴대폰을 통해 자식들의 생생한 군 일상생활을 볼 수 있어 부모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청송경찰서는 전의경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유비쿼터스 방식인 MMS로 부모들에게 전송해 주고 있다.
청송경찰서 상경 전수빈 대원은 지난 14일 분대장 임명소식을 휴대폰으로 가족들에게 전송시키면서 “부모님의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만족스러운 복무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라는 인사말도 함께 보냈다.
전 상경의 아버지인 전위원(50·경산)씨는 “아들의 군 생활을 평상시 휴대폰 문자로 상세히 받아 볼 수 있어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느낀다”며 “따뜻한 배려와 자식처럼 늘 보살펴 주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항상 고맙기만 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