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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 타고 민속체험, 겨울이 신나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1-16 00:56 게재일 2013-0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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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둔치에 한달간 운영
▲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상주 북천 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앞으로 한 달 동안 북천둔치에 얼음썰매장과 겨울철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북천 얼음썰매장은 상주시행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며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생활체육회는 500여개의 썰매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각종 민속놀이 기구도 준비해 놓고 놀이체험 지도와 함께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여명의 종목별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배치하고 있으며 최고의 빙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영시간 후에는 물을 채워 얼리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상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얼음썰매장과 민속놀이체험장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 상주시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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