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한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도 다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매월 1회(매월 10일), 연간 12회에 걸쳐 심·뇌혈관예방교실을 개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외부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식이요법과 건강생활 운동요법 등의 강의를 했으며 매회 1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유지상 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인병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경로당 방문 어르신건강교실 운영, 홍보물 제작배부, 패널전시 나의혈압혈당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