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석 소방본부장은 장수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노유자 시설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라며 시설 관계자들의 책임 있는 소방안전관리와 소방시설의 상시 가동체제 유지를 당부하고 비상구 상시개방과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노인복지시설은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중증 노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어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평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주소방서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에 관내 화재 취약대상 520곳을 선정, 직접 방문해 대표자와 관리자들에게 화재예방사항을 지도·교육하는 현지지도방문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