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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의사 8명 공수의 위촉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1-07 00:20 게재일 2013-01-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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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8명을 공수의로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공수의 8명은 관내 담당 읍·면·동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시 순찰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광우병 등 가축 전염병 조사는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병 검사 시료채취, 무단 폐기 가축 검진, 예찰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 긴급 방역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방역에 동원되며 동물의 건강 증진과 환경 위생 관리, 그 밖에 동물의 진료에 관해 시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영주시는 2013년 한해에도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을 통한 수의 진료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가축질병 없는 청정 영주를 만들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와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영주시의 주요 가축사육 현황을 보면 소 2108호 농가에 5만 3천 두, 돼지 43호에 6만 두, 닭은 356호가 360만 수를 사육 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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