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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상주곶감축제` 성공 안착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1-04 00:18 게재일 2013-0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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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방문… 곶감 판매수익도 12억 올려
▲ 상주곶감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곶감을 시식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상주】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동안 상주곶감공원에서 펼쳐진 `제2회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곶감축제는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마을축제로 선정됐으며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후원으로 열렸다. 축제에서는 곶감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해 임금님 곶감진상재현행사, 상주곶감가요제, 감깍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상주곶감축제`에는 면 단위 행사로는 보기 드물게 방문객 수가 5만명을 넘어섰으며 축제를 통해 12억원 가량의 곶감판매 수익도 올렸다.

서수호 외남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때문에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상주곶감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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